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 상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이라도 출구전략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총재는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는 내년 상반기까지 출구전략이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인 자금 이탈 등 부작용을 방지하려고 금리 인상이 선제적이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 동의한다면서, 나름대로 적절한 시점을 포착하기 위해 매월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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