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21.38km 길이의 인천대교가 4년 4개월의 대역사 끝에 오늘(16일) 개통식을 가졌습니다.
총 2조 4천여억 원이 투입된 인천대교의 길이는 국내 최장, 세계에서는 7번째입니다.
개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량을 건설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천대교가 더 큰 대한민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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