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호주 온라인안전국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연주 방심위원장과 줄리 인만 그란트 호주 온라인안전국장은 화상회의를 열고 해외 디지털성범죄 정보 유통 근절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성범죄 정보의 국제 확산 경로 자료를 공유하고 해외 디지털성범죄 정보 삭제를 위해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연주 위원장은 "인터넷 특성상 디지털성범죄가 국경을 넘어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성명은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