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영남권에 거주하는 26세 여성과 76세 여성, 84세 남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채 사망했다고 밝히고 특히 26세 여성의 경우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비고위험군 20대의 첫 사망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 바이러스 뇌염으로 판정받아 입원치료를 받다 어제(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숨졌으며, 이로 인해 지금까지의 사망자는 어제 5명에 이어 3명이 추가돼 2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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