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89세 여성과 영남권에 사는 60세 남성, 75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지난 23일 숨진 수도권 거주 59세 남성도 신종플루 사망자로 뒤늦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나이가 65세 이상이거나 기저 질환을 앓아온 고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이로써 신종플루 사망자는 사흘 동안 13명이 추가돼 33명으로 늘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