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음료업체들이 대리점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소비자나 각종 업소에 판매하는 가격을 내리지 못하게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회사별로 부과받은 과징금 규모는 롯데칠성 5억 원, 코카콜라 3억 원, 해태음료 1억 4천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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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음료업체들이 대리점 등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소비자나 각종 업소에 판매하는 가격을 내리지 못하게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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