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셋 중 하나 "난 신종플루 안 걸려"

국민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신종플루에 감염될 가능성이 남보다 낮다고 낙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언론재단이 발간한 '미디어인사이트'가 전국의 만 14세 이상 남녀 천200명을 조사한 결과, 신종플루와 관련한 7개의 질문에 대한 정답률은 43%에 그쳤지만, 자신의 감염 가능성이 남보다 낮다고 대답한 사람은 32%에 달했습니다.
언론재단은 "낙관적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신종플루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으면서도 심각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면서 "인식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