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마케팅 차원에서 '매일캐쉬백' 카드에 가입하는 일부 고객의 연회비를 5년 동안 면제해주고 있고, 'NH채움카드'를 출시하는 농협은 추첨을 통해 5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카드사들도 할인혜택을 높이거나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 조정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카드업계의 과당경쟁이 다시 불붙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사들은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낮추는 데는 소극적이어서 금융감독당국은 오늘(11일)일 까지 수수료 인하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했지만, 아직 제출한 곳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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