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신제품 출시 때마다 가격을 대폭 인상하면서 판매 중인 제품의 절반 가까이는 50만 원 이상의 '고가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휴대전화 대리점 판매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팬택 계열 등 국내 3사를 합쳐
전체 판매 제품에서 50만 원 이상 고가폰의 비중은 11월 기준으로 2007년 32.6%에서 지난해 38.4%로 상승한 뒤 올해는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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