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동안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부터 의료 기술을 많이 수입해 왔는데요.
이제는 우리의 새 의료 기술을 중국과 동남아 는 물론 주요 선진국으로까지 역수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상하이 인구 밀집지역인 양포구에 자리잡은 척추 전문병원.
국내 한 척추 전문병원이 환자 치료는 물론 첨단 치료법을 중국 내 전수하려고 세운 것으로,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중국 내 1억 명이 넘는 척추 환자들을 공략하려고 병원 측이 앞세운 것은 최소 절개 척추수술이라는 새로운 치료법.
▶ 인터뷰 : 이상호 / 우리들병원 이사장
- "정상조직을 보존하면서 작은 상처를 통해서 병변만을 확실히 제거한다면 다시 스포츠를 할 수 있고 다시 바로 직장에 출근할 수 있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쮸진싱 / 상하이 시민
- "척추 수술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우리나라 척추치료 기술의 수출이 첫걸음을 떼면서 다른 의료서비스의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
특히 미국과 유럽의 경우 양·한방 협동진료의 새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