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을 통해 지급되는 연구개발 자금이 엉뚱한 곳에 쓰이지는 않는지 가려내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실시간 통합 연구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자문기구가 정부 과천청사에서 오늘(26일) 첫 모임을 갖고, 도입 일정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연구자는 미리 계약된 내역에 따라 관리기관에 연구비를 신청하고, 관리기관은 인터넷 뱅킹과 비슷한 방식으로 연구비를 계좌에 이체해 자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지경부는 내년 5월까지 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행해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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