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종에 대해 정부가 법적 강제 조정 절차에 돌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소기업청은 홈플러스 강릉점의 사업조정 신청건에 대해 지난 27일 사업조정심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법령에 의한 조정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강릉점은 강릉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8월 중 개점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상인들의 반발로 영업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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