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최근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노조 무력화가 목적인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와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법 전면 무효화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그동안 소식지 등을 통해 민주노총의 투쟁과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제시해 왔습니다.
노조는 노조의 사활이 걸린 절체절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4만 5천 조합원이 정부와 자본의 탄압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에 돌입하려고 이처럼 결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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