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0여 년간 삼성그룹의 본사 사옥이었던 태평로 삼성본관 빌딩을 삼성생명에 매각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15일) 이사회에서 삼성본관 빌딩을 5천48억 원에 삼성생명에 매각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난 1976년 준공된 삼성본관은 대지 6천600㎡에 건물 연면적이 8만 3천㎡에 이르는 지상 26층, 지하 4층 건물이며, 삼성전자가 서초동으로 옮긴 뒤 현재는 삼성카드와 삼성증권이 입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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