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단일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6천여 명에 대해 명예퇴직을 실시합니다.
KT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특별 명예퇴직을 통해 총 5천992명이 퇴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명퇴로 임직원 수는 3만 1천 명 수준으로 축소되고 대신 연평균 100명대에 불과하던 신규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KT 측은 인력감축으로 앞으로 매년 약 4천600억 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예상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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