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09년 재외동포는 총 682만 2,606명으로 2007년의 704만 4,716명에 비해 3.1%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외동포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3년 494만 3,590명을 기록한 이래 매년 증가세를 보여왔습니다.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감소한 국가는 중국으로 무려 42만 5,389명이 줄었고 미국은 재외동포가 8만 5,372명이 늘어 대조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세계 경제 위기 여파로 중국과 러시아 연방 등을 중심으로 재외동포 수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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