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목표로 540만대의 글로벌 생산·판매를 제시했습니다.
정 회장은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0년 시무식 신년사에서 이런 목표를 밝히고, 올해 경영방침으로 '글로벌 선두업체로의 도약'을 내놓았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의 세계 자동차시장 변화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격화될 판매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해 글로벌 선두 업체
정 회장은 지난해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지속적 품질향상을 통한 소비자 인식 변화 등 세계 일류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는 초석을 닦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2010년을 현대자동차그룹의 새 역사를 창조하는 해로 만들자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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