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경영 복귀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오늘(6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건회 전 회장이 당분간 (회사) 경영보다는 올림픽 유치 등 사회적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대주주 역할이나 회사 경영을 고려할 때 저희가 모시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사장은 이어 "이 전 회장이 대주주의 역할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뒤 "이 전 회장의 선견지명으로 삼성이 커왔다는데
한편 이건희 전 회장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0' 참석을 계기로 경영활동을 재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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