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TV와 휴대폰 등 4대 주력사업을 앞세워 전 제품, 전 세계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겠다"며 공격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최지성 사장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5일 저녁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 개막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시장 지배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전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높여 절대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지성 사장은 "1년전에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했지만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냈다"며 "올해는 전 제품이 전 지역에서 절대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경영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
최 사장은 "이번 'CES 2010'에서 TV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인 3D TV 분야도 차별화된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지킬것"이라고 말한뒤 "반도체와 LCD 분야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리더의 위상에 걸맞는 강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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