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지난 15일부터 밀가루 가격을 최고 7.6% 내렸습니다.
대한제분과 동아원은 그 전에 값을 내려 밀가루값은 가장 비쌌던 지난 2008년 4월에 비해 32%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라면과 빵, 과자 가격은 요지부동입니다.
농심은 2008년 신라면 가격을 650원에서 750원으로 15.4% 올린 후 지금도 유지하
롯데제과는 '코코아, 설탕 가격 추이도 지켜봐야 한다'며 '현재로선 가격을 낮출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제빵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넘긴 SPC 파리크라상 관계자도 '다른 원료 가격 추이를 따져본 뒤 빵값 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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