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는 방송통신위원회 건의문을 통해 지상파방송의 심야방송이 허용될 경우 방송의 공익성과 공공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케이블TV 업계는 심야방송이 허용되면 심야시간대에는 비인기나 재방송 프로그램이 집중 배치되고 주 시청시간대에는 광고수익이 높은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케이블TV 업계는 이어 지상파 3사와 계열사가 광고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심야방송 허용 문제는 지상파의 독과점 해소가 선행돼야 하며, KBS1과 EBS에 국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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