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20일) 오전 9시40분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젖소 농가가 "일부 소의 젖꼭지 부위에 수포가 생겨 구제역이 의심된다"며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가축방역관이 출동해 임상관찰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예방적 살처분을 할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구제역 발병 후 구제역 의심 신고는 최초 발생지인 한아름목장을 포함해 모두 10건으로 늘었고 이 중 5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4건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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