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올해 채용 여부를 확정한 상장사 750여 곳 가운데 채용 계획이 있는 321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뽑을 인원은 총 1만 8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1.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1만 2천2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8% 감소했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도 각각 12%와 27%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과 건설업종이 각각 15%씩 증가했지만, 자동차는 68% 감소하는 등 다른 업종 대부분은 채용 규모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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