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분야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매경 TEST'가 세번째로 실시됐습니다.
취업과 진학부터 경제지식 점검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응시자들이 고사장을 찾았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응시자들이 하나둘 고사장으로 들어섭니다.
중학생부터 유학생, 군인까지 나이도 직업도 다양합니다.
▶ 인터뷰 : 이남기 / 최연소 응시자(15세)
- "아버지께서 신문에서 보시고 이런 게(매경TEST) 있다고 해서 제가 마침 경제학에 관심 있어서 실력이 어느 정도 테스트하려고 왔습니다."
▶ 인터뷰 : 김윤선 / 유학생
- "경제이슈랑 경영부분까지 고루 다루고 있고 세계 이슈되고 있는 문제들을 잘 접목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과 금융권 등이 입사전형에 가산점을 주기로 하면서 취업준비생 등 3천 명 이상이 세번째 매경TEST를 치렀습니다.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는 대학이 많아지면서 '매경TEST'성적을 활용하려는 고등학생도 줄을 이었습니다.
▶ 인터뷰 : 홍기영 / 매일경제경제경영연구소 부장
- "학생들이 이 시험을 보는 이유는 진학에 많은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자신의 성적을 높이는 계기로 삼으려…."
매일경제는 시험 결과를 분석해 성적 우수자들에게 상금 1천만 원을 시상하고 고교생 챔피언도 뽑을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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