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선물 보따리를 풀어놨습니다.
기본적인 할인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는 물론 문화공연과 주유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최재영 기자가 카드사들의 설 특별 서비스를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설을 맞아 카드사들이 평소보다 많은 포인트 적립과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면 구매금액의 최대 7.5%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거나 5천 원 정도 깎아줍니다.
대형할인마트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할인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포인트로 나눠서 결제할 수 있는 선 포인트 할부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최대 35만 원까지 36개월 동안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할 때 36개월 동안 매달 160만 원 정도 써야 합니다.
따라서, 서비스를 선택하기 전에 앞으로 자신의 소비계획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한편, 물건구매뿐 아니라 문화공연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명이 한 명 가격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고향 가는 길도 카드를 잘 사용하면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유할인 서비스는 물론, 고속도로 통행료도 후불하이패스로 결제할 때 일정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업계는 추가적인 설 연휴 이벤트와 할인서비스를 검토하고 있어 카드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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