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MBN은 지난 일주일 동안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짚어봤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통계를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성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직장인 엄성문 씨.
엄 씨는 틈나는 대로 통계청 통계내비게이터를 접속합니다.
건축연도와 집주인의 실소유 여부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엄성문 / 회사원
- "친구나 공인중개소 등을 통해 찾아가봐도 실제와는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믿을만한 통계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 스탠딩 : 이성식 / 기자
- "이처럼 통계를 생활화하면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계를 사용하기 위한 '첫 걸음'은 정확한 통계의 확보입니다.
통계청 홈페이지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합니다.
▶ 인터뷰 : 신승우 / 통계청 통계정보국장
- "통계가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홈페이지를 통해서 어린이 통계 동산이나… 통계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거나 관심을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이 현재 가동 중입니다."
확보된 여러 가지 통계를 놓고 비교 분석하면 새로운 '트렌드'를 읽는 힘도 기를 수 있습니다.
즉 스스로 통계를 찾아보고 따져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통계 '생활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얘기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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