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7천300억 LNG 공사 수주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LNG사가 발주한 LNG터미널 건설공사를 7천300억 원 상당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LNG터미널은 전용선박으로 들여온 액화천연가스를 저장하고 기화 처리해 공급하는 설비로, 삼성물산은 연간 수용량 300만t 규모의 LNG터미널을 2013년 4월까지 건설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는 올해 처음으로 수주한 해외 프로젝트로, 앞으로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LNG 관련 설비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