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일어난 구제역의 조기 종식을 위해 국민들이 정부의 방역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설 명절과 개학, 농번기 시작, 기온 상승에 의한 유동인구 증가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설 명절 기간에 구제역 발생지역이나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부득이하게 해당 지역을 방문할 때는 가능한 한 축사접근 자제와 철저
특히, 최근 중국 북경 등 인근 국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경우 축산물 반입금지와 귀국 뒤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축산농가를 방문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명래 / pdkm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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