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채널 MBN을 이제 지상파 DMB 단말기를 통해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MBN은 U1 미디어 손잡고 다음 달부터 24시간 지상파 DMB 송출에 나섭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손안의 TV, DMB 방송.
기존 TV와 비교해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방송을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뉴스채널 MBN이 이런 지상파 DMB 방송 송출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지상파 DMB 플랫폼 사업자인 U1 미디어와 협약식을 갖고, U1 미디어의 채널 1개를 임대해 뉴스와 자체 DMB 콘텐츠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방송하기로 한 겁니다.
현재는 시험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3일부터는 본방송에 들어갑니다.
▶ 인터뷰 : 박병호 / MBN 뉴미디어사업부장
- "MBN의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를 이제는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이동을 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MBN은 이미 지난 2005년부터 DMB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상파 DMB 방송 송출 결정으로 명실상부한 뉴미디어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U1 미디어 역시 기존 채널 외에 24시간 뉴스채널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3천만 명으로 추산되는 지상파 DMB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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