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대학졸업식이 봇물을 이루는데요.
졸업과 함께 직장생활을 하게 될 여학생들이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화장법을 이상범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졸업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사진 촬영입니다.
평생 간직하기 때문인데, 이렇다 보니 외모에 특별히 신경 쓸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특히 여학생들에게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화장이 필수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주은미 / 대학 졸업 예정자
- "다른 날보다 더욱더 돋보이고 싶고, 개성도 더 살리고 싶어요. 또 곧 있으면 입사도 하게 되니까, 외모에 더 신경을 쓰는 거 같아요."
졸업과 함께 직장 생활을 하게 될 여학생들에게 어떤 화장이 잘 어울릴까.
전문가들은 깨끗하고 순수해 보이는 화장을 추천합니다.
▶ 인터뷰 : 황명하 / 화장품업체 고객상담 팀장
- "사회 초년생인 만큼 지나치게 화려하고 트렌디한 메이크업보다는 차분하고 깔끔한 메이크업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짙은 색조 화장은 자칫 어색할 수 있고, 피부 노화까지 앞당길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차고 건조한 날씨에는 수분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고, 번들거림을 막아주는 파운데이션으로 마무리합니다.
필요하면 마스카라로 선명한 눈을, 립글로스로 촉촉한 입술을 강조합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또 다른 도구인 화장. 그런 만큼 전문가들은 유행을 쫓기보다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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