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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최대 80%·최대 4억 2000만 원 대출 가능…생애최초 보금자리론 출시

기사입력 2022-11-28 11:52 l 최종수정 2022-11-28 13:13
내일부터 생애 처음 주택 구입자 대상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 사진 = 연합뉴스
↑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 사진 = 연합뉴스

내일(29일) '생애 최초 주택 구입 보금자리론'이 출시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가 주택 가격의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기존 보금자리론은 담보주택 소재지 및 유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5~70%를 적용하고, 대출 한도는 3억 6,000만 원입니다.

이와 비교해 생애 최초 보금자리론은 LTV가 담보주택 소재지 및 유형과 무관하게 80%까지 확대 적용하며 대출 한도도 4억 2,00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예컨대 시세 5억 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때 기존 LTV 70%를 적용하면 3억 5,000만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LTV 80%가 적용돼 4억 원까지 빌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LTV 80%를 적용 받기 위해선 주금공의 '생애 최초 특례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해야 하고, 보증 요건에도 들어맞아야 합니다. 보증료는 보증금액, 보증기간 및 보증료율에 따라 계산되며 보증료율은 0.05~0.2% 범위에서 주택유형과 신용도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 여부는 '부부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주택 가격 6억 원,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등 다른 대출 요건은 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임대차가 있는 주택은 신청이 불가능하며, 주금공의 다른 보증을 이용 중인 경우에도 이용이 제한됩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생애 최초 보금자리론이 소득‧자산 형성이 부족한 청년층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다"며 "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모기지의 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1년 8월 29일 당시 국민의힘 대권 주자였던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첫 번째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신혼부부·청년층 등에 대해 LTV을 80%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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