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의 대리급 여직원이 10억 원 대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공단에 따르면 이 직원은 출금전표를 조작해 2005년부터 1년 반 동안 6차례에 걸쳐 10억여
공단 감사실은 지난 9일 이 여직원을 횡령 혐의로 경기 용인경찰서에 고소하고 10일 채권과 재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습니다.
공단은 해당 직원을 직위 해제하고 징계인사위원회에 넘겼으며 민사소송으로 횡령금을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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