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입찰 마감…복수 업체 참여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입찰의향서 제출이 오늘(24일) 마감된 가운데 포스코와 대우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2∼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당초 포스코 단독 입찰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복수 업체가 인수 의사를 밝힘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의 매각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에는 3조 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산관리공사는 6월 중에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황승택 / hstneo@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