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작은 불편이 아이디어 상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손톱깎이와는 차별된 신개념의 회전식 손톱깎이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한 업체에서 출시한 손톱깎이입니다.
기존 손톱깎이는 손톱 모양에 맞게 움직이며 깎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날이 손톱 모양에 맞춰 돌아가기 때문에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손톱을 깎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보카스 대표이사
- "날을 360도로 회전해서 사용자가 팔의 움직임을 크게 하지 않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손톱을 깎으실 수 있습니다."
날이 손톱의 곡선과 같은 아크형이어서 손톱을 깎을 때 가장자리 부분이 부러지지 않으며 손톱이 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또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날의 강도가 기존제품보다 3배 이상 강하고 도금을 하지 않아 인체에 해롭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김경희 / 보카스 대표이사
- "소재부터가 차별화되어 있고요. 고강도 스테인리스 날을 사용했고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접목시켜서…"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인기상품 개발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