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자동차보험 경영안정화 종합대책'의 하나로 자차보험료의 기준이 되는 차량 모델별 등급을 11등급에서 21등급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입차 가운데 도요타의 렉서스 ES 모델은 9등급이 악화돼 자차 보험료가 최대 45%까지 오르게 되고, 혼다 어코드도 7등급이 악화돼 35%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보험개발원은 차량 모델별 등급은 차종별로 사고 발생 빈도가 다르고, 차의 내구성이나 설계에 따라 수리비 부품 값 등이 다른 점을 감안해 등급을 매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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