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놀고먹는 청년층이 크게 늘어 지난해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취업에 실패하거나 구직을 하지 않은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아무런 활동도 하지 않고 쉰 청년층은 43만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런 무위도식 청년층은 지난 2004년 33만 명 이후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엔 39만 9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학계에서는 무위도식 청년 인구를 가리켜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족'이라고 부르며, 일을 하지 않으면서 교육이나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청년층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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