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대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받은 보수가 평균 6천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가총액의로 상위인 10개 회사가 밝힌 사외이사 1인당 연간 보수는 평균 5천810만 원으로 2008년보다 5.6%
이들 기업은 지난해 평균 10번 정도의 이사회를 열었기 때문에, 한 일에 비해 보수가 많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회 산하에 각종 위원회를 수시로 여는 점을 생각하면 보수가 지나치게 높은 건 아니라는 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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