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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녹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녹내장에 걸린 20, 30대 젊은 층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MK헬스 권병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사물이 흐리게 보여 병원을 찾은 21살 안민혁 씨.
병원을 찾았더니 녹내장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안민혁 / 서울시 강서구 염창동
- "뿌옇게 보이고 두통이 있고요, 밝은 곳에 나가면 사진기 플래시 터뜨린 것처럼 잔상이 남는다거나…"
녹내장은 안구 내부 압력이 올라가면서 시신경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중년층 이상에서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최근 안 씨처럼 젊은 녹내장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녹내장의 날을 맞아 발표된 한 안과전문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9년 20, 30대 녹내장 환자는 8,425명으로 지난 2002년에 비해 무려 5배 정도나 증가했습니다.
전체 연령별 녹내장 환자에서 젊은 층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2002년 14%에서 2009년 50%로 급증했습니다.
▶ 인터뷰 : 손용호 / 건양대의대 김안과병원 원장
- "젊은 층에서 근시가 많이 진행되고 있고 식생활의 습관으로 당뇨나 고혈압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서 젊은 층에서 녹내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압이 정상이지만 시신경에 문제가 있는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꼭 안과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MK헬스 권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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