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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산층이 갈수록 줄고,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산층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소득분배 불균형을 보여주는 지표도 악화했습니다.
보도에 황주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사회의 버팀목인 중산층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66.7%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66.2%보다는 소폭 높아진 것이지만, 6년 전인 2003년과 비교하면 3.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재정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경기침체로 고소득층의 수입이 줄어 일시적으로 중산층이 늘었지만, 중산층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산층은 90년대 초반부터 줄다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급속히 감소해 빈곤층과 상류층과 갈렸습니다.
특히, 중산층 이탈자들은 빈곤층에 편입되는 경우가 많아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지난 1992년과 2008년 사이, 빈곤층은 7.7%에서 14.3%로 6.6%포인트 늘었지만, 상류층은 17.1%에서 22.4%로 5.3%포인트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중산층이 줄면서 소득분배 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니계수는 1에 가까우면 그만큼 불평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 1991년 0.263에서 2008년에는 0.321로 높아져 불평등 정도가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가난한 1인 고령가구가 증가하고, 기술 발전으로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계층이 늘면서 앞으로 빈곤층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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