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2010 동경식품박람회'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 107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치는 바이어들의 큰 관심 속에 1,230만 달러 이상의 높은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막걸리 등 주류와 김도 각각 738만 달러, 797만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거뒀습니다.
이와 함께 홍초와 들깨기름 등 건강식품과 젓갈류, 면류에 대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돼 일부 참가업체는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체결하고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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