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들의 계열사 간 부당 내부거래를 근절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계열사에 물량 몰아주기 같이 자주 제기된 부당지원 유형을 밝혀내기 위해 최근 용역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또 대기업 계열사들이 같은 그룹 금융회사를 통해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부당지원에 해당할 수도 있다고 보고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극심한 부당 내부거래 사례로 지적된 광고, 건설, 물류, 시스템통합 분야의 계열사 간 거래 동향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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