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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유기농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남 한 농장에서 재배된 유기농 채소들이 야채수로 만들어져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황수경리포터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전남에 있는 유기농 근채류 채소 농장입니다.
이 농장은 모든 채소를 '유기농법'으로 길러내고 있습니다.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인산과 칼슘을 발효시킨 깻묵과 과석, 숯을 사용해 채소를 공급합니다.
▶ 인터뷰 : 김용주 / 행복한 고구마 농장주
-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땅을 살리는데 당근이나 무에 알맞은 비료가 따로 있어요. 퇴비를 잘 발효시켜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이렇게 공급된 근채류 채소는 태양빛에 건조시켜 80미터 지하암반수와 섞어 야채수를 만들어냅니다."
야채수는 땅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줍니다.
또 불필요한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 인터뷰 : 김순명 / 야채수 전무
- "야채수는 신선한 재료를 신선한 상태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어 우리 몸에 영양분을 공급해줍니다. 현재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넓히고 있습니다."
▶ 스탠딩 : 황수경 / 리포터
- "유기농 친환경 먹을거리 생산과 판로 개척으로 우리 농촌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MBN 황수경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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