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창업주인 전중윤 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되고 전 전회장의 장남인 전인장 부회장이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961년 창업해 국내 최초로 라면을 개발해 보급한 삼양식품은 50여년만에 2세 경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전 신임 회장은 1990년대 초 영업담당 중역을 맡으며 경영수업을 시작해 경영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사장을 거쳐 삼양식품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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