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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건희 회장의 전격적인 경영 복귀에 따라 삼성그룹의 경영 스타일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뒤따를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빠른 의사결정, '스피드경영'이 부활하고, 이를 위한 조직개편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건물 42층에는 이건희 회장의 집무실이 꾸려지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상시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출근하며 그룹 경영에 관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측은 단호하고 빠른 의사결정에 대한 갈증을 이건희 회장이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용 /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 "글로벌 경영 환경이 워낙 빠른 속도로 바뀌기 때문에 투자나 사업 조정 같은 의사결정의 스피드를 더 높일 필요가 있고…."
이 회장은 개별적인 사안이 아닌 비전 등 큰 틀에서 삼성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스피드경영'을 위해서는 지난 2008년 4월 해체된 전략기획실의 복원도 뒤따를 전망입니다.
27만여 명의 직원을 통솔하고 체계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보좌기구 없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이건희 회장의 복귀는 삼성의 컨트롤타워를 갖춤과 동시에,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경영 복귀에 따라 삼성의 경영권 승계는 다소 늦춰질 전망입니다.
이병철 회장이 3남인 이건희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준 것처럼 이 회장도 자녀의 경쟁구도를 만들고, 경영능력에 따라 후계구도를 결정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입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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