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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한의 소집 통보에 따라 현대아산과 협력업체들이 출입사무소를 통과해 방북 길에 올랐습니다.
북측을 만나 금강산 관광 사업 재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호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오늘 오전 9시 30분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방북 인원 16명 모두 '재산권 보장'과 '관광재개'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절박한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출경에 앞서 현대아산 관계자는 일단 북측의 말을 들어보겠다는 짧은 말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김한수 / 현대아산 홍보부장
- "북측에 들어가 봐야지 조사를 어떻게 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협력업체들은 현 상황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을 노골적으로 토로했습니다.
▶ 인터뷰 : 안교식 /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회장
- "착잡하고 굉장히 어렵고, 금강산 투자한 민간업체들이 계속 파산하는 입장에서 지금 현 시점으로만 봤을 때도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들은 어제 방북에 오른 관광공사 직원들과 만나 오전 11시 북측과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로선 북한이 어떤 내용을 전달할지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대북 관광 사업이 재개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우리 측 사업권을 박탈할 구체적인 조치를 통보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아산과 협력업체들은 북한의 전달 내용을 갖고 오늘 오후 3시 30분쯤 남측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MBN뉴스 윤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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