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김정완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업주 고 김복용 회장의 장남인 김정완 회장은 1986년 매일유업에 입사 해 관리와 재무부문을 총괄한 뒤 2008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왔습니다.
김 회장은 이로써 매일유업을 비롯해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와인 전문회사 레뱅드매일의 경영을 총괄하게 됐습니다.
한편, 매일유업은 김정석 복원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영입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1983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와 특수사업부 부장 등을 거쳤으며, 1996년 식자재 유통회사 복원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이상범 / topbu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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