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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소비자 보호와 금융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춰 선진감독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아직도 대내외 경제여건이 녹녹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창 / 금융감독원장
-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봐야 합니다."
'춘래불사춘'을 인용하면서 금융권은 아직 봄을 실감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취임 당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려고 유동성 공급과 기업 구조조정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외환 공급의 길을 열었고 은행을 잘 관리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김 원장은 9개 대기업과 29개 건설사, 7개 조선사 등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차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남은 1년, 무거운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창 / 금융감독원장
- "소비자의 권익보호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위기가 끝나기 전에 소비자 보호와 금융질서 확립을 위해 지금 방향을 돌릴 때입니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반을 만들어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대형 저축은행은 정기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서민금융을 위한 희망금융팀, 파생과 연금을 감독하는 복합금융팀을 만들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원장의 소회처럼 격랑의 파도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금융 소비자 보호'란 금감원의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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