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권오철 하이닉스 반도체 사장은 매년 1조 원 이상의 차입금을 감축해 현재 7조 원인 차입금을 3년 뒤에 4조 원대로 낮추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사장은 취임식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반도체 경기가 좋기 때문에 올해 매출은 지난 2007년 사상 최고액인 8조 6천억 원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매각과 관련해 인수후보로 꼽히는 LG그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훌륭한 조건을 갖춘 잠재적인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는 LG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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