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12언더파를 기록해 본 테일러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 승리했습니다.
2008년 5월 와코비아 챔피언십, 같은 해 7월 AT&T 내셔널에서 우승하며 타이거 우즈의 뒤를 이을 선수로 꼽혔던 앤서니 김은 그동안 부상에 허덕였지만, 이번 승리로 부활을 알리게 됐습니다.
한편, LPGA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는 대만의 청 야니가 13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김송희는 9언더파 단독 3위, 신지애는 4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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