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몸속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전남대 최흥식 교수와 성균관대 구승회 교수가 이끄는 공동 연구팀은 '크렙 에이치'라는 몸속 물질을 활성화하면 혈당이 증가하고, 억제하면 혈당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은 크렙 에이치를 활성화하는 건 '토크2' 단백질이라는 사실도 함께 밝혀냈다며, 새 개념의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셀 메타볼리즘' 4월호에 실렸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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